치아 미백이 너무 아프고 시려서 포기한 후 비니어로 바꾼 실제 사례를 통해, 비니어가 어떤 분들에게 적합한 시술인지 알아봅니다.
조카의 미백 시도, 그리고 비니어로 전환
저희 조카는 처음에 치과 미백 시술을 받기로 결정했습니다. 500불을 내고 두 번에 걸쳐 받기로 했는데, 첫 번째 시술 후 너무 아프고 시려서 도저히 두 번째는 받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미백은 약제가 치아 표면과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에 사람에 따라 통증이나 시림이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결국 조카는 미백 대신 연예인들이 많이 하는 비니어로 방향을 바꿨고, 앞니 6개에서 8개 정도에 비니어 시술을 받았습니다.
비니어란 무엇인가요
비니어는 치아 앞면을 얇게 깎아낸 뒤, 그 위에 얇은 도자기(포세린) 또는 세라믹 조각을 붙이는 시술입니다. 치아 전체를 깎는 크라운과 달리 비교적 적은 양만 삭제하기 때문에 치아 손상이 적고, 색깔과 모양을 동시에 자연스럽고 균일하게 만들 수 있어 미용 목적으로 많이 선택됩니다.
치아를 깎지 않는 새로운 비니어
최근에는 치아 표면을 거의 또는 전혀 깎지 않고 진행하는 비니어 방식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다만 아직 미국에는 정식으로 들어오지 않아서, 저희 조카도 이
시술이 도입되기를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가격이나 구체적인 시술 방식은 아직
알려진 정보가 많지 않습니다. 전통 방식 비니어가 더 잘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치아를 하얗게 만드는 목적이 아니라, 앞니가 삐뚤삐뚤하거나 고르지 않은 경우라면
오히려 기존의 표면을 살짝 깎아내는 전통적인 비니어 방식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치아 표면을 약간 정리하면서 작업하기 때문에 모양을 더 정교하게
다듬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비니어가 잘 맞는 경우
- 치아 미백 시술 시 통증이나 시림이 심해 견디기 힘든 분
- 치아 색이 변색되었지만 미백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분
- 치아 모양이 고르지 않거나 사이가 약간 벌어진
- 짧은 기간 안에 확실한 효과와 변화를 원하는 분
비니어를 신중히 고려해야 하는 경우
비니어는 치아 표면을 일부 삭제하는 비가역적인 시술이기 때문에, 단순히 유행을
따라가기보다는 본인의 치아 상태와 잇몸 건강을 먼저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 질환이 있거나 치아가 약한 경우에는 담당 선생님과 충분히 상담 후
결정하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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